회장 인사

생태관광을 사랑하고, 그 활동에 함께 하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 5대 회장으로 선출된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장 제종길입니다.

따뜻한 봄이 다가왔지만, 마음을 풀어 놓고 반길 수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숲과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 한순간 사라져 버린 강원도 산불도 그렇고 기후변화와 미세먼지까지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합니다.

우리 관광산업에서도 오버투어리즘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형태에 대한 뉴스가 계속 노출되고 있어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여러분들도 같은 생각이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미 잘 알고 계시지만, 생태관광은 잘 보호된 자연에서 즐기고 학습하는 관광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이젠 생태관광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자연을 보호하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관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만 현장에서는 이마저도 잘 지켜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태관광도 산업의 차원에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관광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생태관광으로 혜택을 보는 개인이나 지역사회가 지역에서 관광자원이 되는 자연과 문화를 지키려 할 것입니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일에 생태관광에 열정을 가지신 분들이나 협회가 앞장서야 합니다.

2002년 ‘유엔이 정한 세계 생태관광의 해’에 우리나라에서 생태관광에 관심을 가지신 많은 분이 제주도의 한자리에 모여 협회를 결성할 것을 다짐하였었습니다.

하지만 8년이나 지난 2010년에 협회가 창립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등록 사단법인으로 출발하였으나 현재는 환경부로 옮겨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협회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생태관광 분야를 튼실하게 만들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여러 관련 단체와 기관들 그리고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협력하고, 열정을 가진 회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환경부와도 더욱 많은 대화를 나누고 중간 소통자로서 역할을 다하여 생태관광이 바르게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 관광의 흐름은 생태관광과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변하는 추세입니다.

물론 말뿐인 곳도 적지 않지만, 그 방향은 더 확산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러한 국내외추세에 발맞추고 국제적인 움직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습니다.

여러분! 여러분과 우리나라 생태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생태관광협회장 제 종 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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