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더 센놈이 오고 있다_김성일 저

제목 : 더 센 놈이 오고 있다

부제 : 바이러스와 탄소의 반격

저자 김성일

판형 142x207mm

쪽수 304쪽 / 2도

ISBN 979-11-6125-310-7 (03470)

분야

국내도서 >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 환경문제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학 일반

국내도서>자연과학>생명과학>유전자/진화/바이러스

국내도서>인문>인문학일반>인문교양

국내도서>청소년>청소년 인문/사회/경제

가격 17,000원

출간일 2021년 6월 10일




[책 소개]

더 세게 다가올 ‘제2의 팬데믹’을 대비하라!

『더 센 놈이 오고 있다: 바이러스와 탄소의 반격(A Deadlier Pandemic Is Coming - Attacks of Virus and Carbon)』에서 저자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 내는 데에 과학자다운 예리함과 풍부한 현장 경험에서 오는 통찰력으로 지난 몇 년간 탐욕스러운 정부가 코로나라는 베일 뒤에 숨겨 왔던 진실과 은폐되어 온 우리의 상황을 조목조목 짚어 드러내고, 국제적인 전문가 집단들이 발표한 명쾌한 과학의 결과들을 통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 팬데믹에 갇혀 있는 이 세대에게, 그 너머에 있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보는 눈을 열어 준다. 또한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기후 팬데믹의 위기에 눈을 뜨게 한다. 팬데믹을 권력의 도구로 악용하는 정부와 그로 인해서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하는 국민을 향해서, 아프지만 우리가 인정해야 할 진실을 이야기함으로써 미래를 보게 하고 희망을 품게 한다.

생태계는 인간을 비롯한 그 어떤 구성원에게도 친절하지 않다. 바이러스 없는 지구의 존재는 이미 현실적이지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생명의 경이로운 다양성은 죽음과 변화의 원천인 바이러스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우리의 엄연한 미래이다. 잊을 만하면 우리를 괴롭히는 기상 변화도 더 잦아지고 강력해질 것이다. 기상학과 생물학이 경고하고 있다. 기상 생물학적 재앙이 온다. 기후 변화와 바이러스가 함께 온다는 말이다. 지금 이미 벌어지고 있다. 과연 우리는 잘 견디어 낼 수 있을까.

역사적으로 전염병에 잘 대응한 도시는 이후 세계를 주도하곤 했다. 18세기 파리가 유럽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장티푸스와 콜레라를 도시 건축으로 해결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의 주요 도시가 다른 어떤 나라의 도시보다 안전하다는 국제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서울의 물류 인프라는 동북아 최고이고 인공지능, IOT가 결합된 혁신 스마트 시스템도 국제적 수준이다. 만일 한국이 도시의 전염병에 잘 대처하는 공간 구조와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면,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다.

- ‘5. 한국의 안전한 미래 도시 건설을 위하여’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저자는 코로나의 등장은 인류에게 매우 오래된 적이 다시 찾아온 것을 의미한다고 하며, 전염병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오래 인류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적이라고 한다. 또한 인류는 수차례의 바이러스 팬데믹에도 생명력을 잃지 않고 종족을 번성시켜 왔지만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기후 팬데믹 상황은 결코 낙관할 수 없다고 한다. 고고생물학자들에 의하면, 지구가 5억 년 동안 경험했던 5번의 대멸종의 원인이 모두 급격한 기후 변화, 즉 기후 팬데믹이었기에 지금의 인류가 기후 팬데믹으로 인한 여섯 번째 멸종의 위기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며, 제2의 팬데믹에서도 살아남으시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제2의 팬데믹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지은이 - 김성일

서울대학교에서 정교수로 재직하던 2020년 3월 조기 은퇴하고 현재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작가로 살고 있다. 꽤 다양한 국내외 경력을 갖고 있는데, 한국환경한림원 회원, 한국기후변화센터 이사,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장, 국가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국가문화재위원회 위원, 국가복권위원회 위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본부이사, 세계보호지역위원회(WCPA) 아시아 의장 등이다. 물론 모두 ‘전’ 이력들이다. 지금은 그냥 작가이다.

최근의 책들로는 나의 성장 수필인 <엣지 라이프(2021)>, 서울대에서 출간한 교과서 <공원휴양학(2017)>과 중국 환경오염의 공포를 추적한 <베이징 스모겟돈(2016)>이 있다. 또 <북한산림, 한반도를 사막화하고 있다(2014)>는 북한의 산림관리 실패의 원인과 복구를 위한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2013년에는 아세안 국가와 동아시아의 생태관광에 관한 책을, 2012년에는 북한 조림을 위한 국제연대의 필요성에 대한 책을 각각 영문으로 출간했다. 2011년에는 우리나라 환경문제와 대안을 전반적으로 다룬 <솔루션그린>을 출간하였다.

작년까지 국제학술지 논문 출간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가장 최근의 SCI급 논문으로, Why is the Inter-Korean Forestry Cooperation is hard to Accomplish? Asian Journal of Peacebuilding. (2020), Centralization of the Global REDD+ Financial Network and Implications under the New Climate Regime. Forests. (2019), Sociopsychological Aspects of Butterfly Souvenir Purchasing Behavior at Bantimurung Bulusaraung National Park in Indonesia. Sustainability. (2019) 등이 있다. 북한조림과 산림탄소 그리고 보호지역에 관한 논문들이다. 지금은 논문에서는 일체 손을 뗀 상태이다.

대학 학부 시절에 서울대에서 산림학을, 대학원에서 조경학을 전공했다. 그 후 미국 예일 대학에서 산림환경학 석사를, 다시 텍사스 A&M 대학에서 관광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산림학으로 시작해 조경학, 환경학 그리고 관광학으로 마무리한 긴 여정이었다.

인생의 모토는 엣지 라이프(edge life). 성공을 위해 가운데로 모이는 구심력 인생, 즉 코어 라이프(core life)가 아니라, 불확실하지만 미래를 위해 밖으로 뻗어 가는 원심력 인생, 즉 엣지 라이프이다.

[목 차]

❚추천사

❚프롤로그

1 지금은 팬데믹 시대

제1장 인류 역사의 축을 돌리는 힘, 팬데믹 연대기

제2장 왕관을 뜻하는 우아한 이름의 적, 코로나

제3장 인류가 너무도 모르는 롱런 트렌드, 전염병에 대하여

제4장 코로나의 경고: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를 대비하라

제5장 백신 접종과 함께 시작된 또 다른 전쟁

2 뉴노멀 시대의 일상

제1장 사회적 거리두기와 키스

제2장 코로나 신드롬, 대가족의 부활

제3장 해외여행은 아듀, 지금은 스테이케이션 시대

제4장 집에 갇힌 사람들에게 다가오다 1: AI

제5장 집에 갇힌 사람들에게 다가오다 2: 반려동물과 자전거

제6장 신먹거리 트렌드, 가드닝과 도시 농업

제7장 미래형 식량 자급자족, 어반 포리징이 늘고 있다

제8장 주5일 근무는 지옥, 주4일 근무는 천국?

제9장 유럽의 Post Corona 세대, 워라밸로 간다

제10장 미국의 Post Corona 세대, 사무실로 돌아가고 싶다

3 팬데믹과 경제 그리고 도시

제1장 코너로 내몰린 경제, 돌파구는?

제2장 코로나 식량 위기,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제3장 뉴욕의 부활과 도시의 미래

제4장 팬데믹의 흔적, 도시 계획으로 극복하라

제5장 한국의 안전한 미래 도시 건설을 위하여

4 기후 팬데믹을 대비하라: 탄소 제로

제1장 탄소 배출 줄었지만 환경 재난 수위는 여전히 ‘위험’

제2장 시베리아의 산불, 거대한 땅속 탄소 폭탄에 접근하고 있다

제3장 코로나 팬데믹을 만든 중요한 원인이 기후 변화였다?

제4장 미래로 가는 출구, ‘탈탄소’를 둘러싼 글로벌 리더십

제5장 탄소 제로, 의심받는 중국과 미국의 귀환

제6장 일본, 실속 ‘탈탄소’ 전략으로 미래 환경 산업 선점한다

제7장 K-방역, K-그린 뉴딜의 허상을 쫓는 진퇴양난 코리아

5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의 재건을 위하여

제1장 세계 석학 12인이 말한다, 팬데믹과 인류의 미래

제2장 유발 하라리의 경고, 정부가 아닌 시민의 힘으로

제3장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의 상반된 코로나 정책이 의미하는 것

제4장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 전체주의 심는 전자 감시에 저항하라

제5장 바이든의 리더십, 석유 산업과의 전쟁

제6장 포스트 코로나 글로벌 리더십 1: 파리 시장 이달고Hidalgo의 결단

제7장 포스트 코로나 글로벌 리더십 2: 과학자여, 일어나라

제8장 탄소 제로, 중국과 인도 비난하기 전에 내가 먼저!

제9장 환경 안전 없는 인류의 미래는 없다

❚에필로그

❚각주 QR코드 해당 링크 리스트


[책 속에서]

코로나의 등장은 인류에게 매우 오래된 적이 다시 찾아온 것을 의미한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인간 사망 원인의 1위는 지진이나 화산 같은 자연재해가 아니다. 전쟁은 순위권에 들지도 못한다. 전염병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오래, 인류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적이다.

- ‘2. 왕관을 뜻하는 우아한 이름의 적, 코로나’ 중에서

코로나 이전의 일상은 밤낮없이 일하고 주말에 잠시 쉬는 사이클이다. 주중에 쉰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는 엄격했던 근무 시간의 빗장을 해제시켰다. 사무실이라는 공간적 구속도 해방시키고 일과 휴식의 공존을 가져왔다. 이와 함께 스테이케이션의 시대가 열렸다. 자연과 도시 안에서 일과 휴식을 건강하게 조화시키는 스테이케이션은 새로운 여행의 패러다임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요한 문화적 키워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

- ‘3. 해외여행은 아듀, 지금은 스테이케이션 시대’ 중에서

인류는 수차례의 바이러스 팬데믹에도 생명력을 잃지 않고 종족을 번성시켜 왔다. 그러나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기후 팬데믹 상황은 결코 낙관할 수 없다. 고고생물학자들은 지구가 5억 년 동안 경험했던 5번의 대멸종의 원인이 모두 급격한 기후 변화, 즉 기후 팬데믹이었다고 말한다. 지금의 인류가 기후 팬데믹으로 인한 여섯 번째 멸종의 위기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 ‘2. 시베리아의 산불, 거대한 땅속 탄소 폭탄에 접근하고 있다’ 중에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식물과 나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 변화가 중국 남부 초목의 구성을 열대 관목지에서 열대 사바나와 낙엽 삼림지대로 만들었다. 연구자들은 이 지역을 박쥐 종의 번식과 서식을 위한 ‘글로벌 핫스팟’이라고 부르는데, 지난 100년 동안 이 지역으로 40종의 박쥐를 불러들여서 100종에 이르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운반한 가장 강력한 힘은 기후 온난화였다는 것이다.

- ‘3. 코로나 팬데믹을 만든 중요한 원인이 기후 변화였다?’ 중에서

팬데믹과 같은 초국가적 위협과 기후 변화를 이겨 내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다른 사람들과 그들이 가진 역량의 중요성을 알고 존중하며 서로 협력하는 것이며 지금은 모든 나라가 기존의 ‘좁은 의미에서의 국익’이 아닌 다른 나라와의 공존을 감안한 ‘넓은 의미에서의 국익’을 추구해야 하는 시대다. 그런 면에서 세계 각국이 자국의 ‘국익과 안보에 대한 전략’의 기준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

- ‘1. 세계 석학 12인이 말한다, 팬데믹과 인류의 미래’ 중에서

팬데믹은 단 한 번도 정치적 솔루션에 의해 해결되거나 종식된 적이 없다. 오히려 정치적 방만함이 국민을 우민화하고 무분별한 방종을 조장해서 결국 위기를 불러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 그럼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QR코드’ 확인만으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과 행복을 지켰다고 큰소리쳤던 사람들은 불과 몇 년 가지 않아서 역사와 시대에 씻을 수 없는 과오를 남기게 될 것이다. 오직 과학적 연구와 결론과 거기에서 나오는 진실을 존중하는 과학적 겸손함과 정직함에서만 이 위기를 이겨낼 솔루션이 나온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7. 포스트 코로나 글로벌 리더십 2: 과학자여, 일어나라’ 중에서

기후가 안정되지 않는 한 지구촌에 평화는 없다. 지금 전 세계적인 탄소 제로 운동 등으로 아슬아슬하게 유지되고 있는 이 평화와 균형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미래와 내 자녀의 미래가 안전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지키듯이, 인권과 자녀들의 학교를 지키듯이 탄소 제로와 환경 안전을 지키는 노력에 동참해야만 할 때이다.

- ‘9. 환경 안전 없는 인류의 미래는 없다’ 중에서